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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17] 반조 마음을 비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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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 마음을 비추다 (2)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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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 마음을 비추다 (2)

  • 아잔차 / 혜안 / 싱긋 / 367쪽

책소개

    아잔 차 스님은 하루종일 사람들을 접견하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님과 나누는 대화 속에는 늘 따뜻하고도 깊이 있는 가르침이 숨어 있었다. 아잔 차 스님은 늘 미리 준비하지 않고 즉석에서 법문을 했고, 생동감과 유머가 넘치는 그의 법문은 그곳에 자리한 많은 이들이 기록하고 녹음하여 보존되고 전파되었다. 아잔 차 스님의 이러한 법문들을 모아 스님이 입멸한 지 10주년 되던 해에 『Food for the heart』가 출간되었고, 『반조, 마음을 비추다』는 이 책을 번역 출간한 것이다. 

    아잔 차 스님은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의 온갖 현상과 비유를 들면서 때로는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엄하고 묵직하게 가르침을 펼친다. 그의 가르침은 쉽고 단순하면서도 명쾌하다. 그 단순한 가르침 속에는 마음에 대한 깊고도 심오한 통찰이 담겨 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들여다보고 반조할 수 있도록 명상의 길로 이끌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아잔 차
    저자 아잔 차는 당대 최고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았고 불교 명상과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가르침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고무시키고 인도했다. 그는 단순함과 버림의 생활을 실천하며 지혜와 유머, 큰 자비심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펼쳤고 서양의 저명한 불교도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1918년 태국 북동부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아잔 차 스님은 아홉 살 때 절로 출가했고, 스무 살 되던 해에 비구계를 받았다. 몇 년 후, 아버지의 죽음에 자극받아 고향의 안정된 사찰 생활을 버리고 방랑하는 수행승이 되어 명상에 매진했다. 그는 숲, 동굴, 공동묘지 등에 머무르며 (지난 세기의 가장 유명하고 존경받는 태국의 명상 스승이었던) 아잔 문 스님을 비롯한 몇몇 명상 스승들에게 지도받으며 자신을 단련시켰다. 
    그의 단순하지만 심오한 가르침의 방식은 특히 서양인들을 끄는 매력이 있었다. 그래서 많은 서양인이 그에게 명상을 지도받기 위해 찾아왔다. 출가자로 수행하려는 서양인들이 늘어나면서, 1975년 그는 그들의 지도를 위한 특별한 사원을 설립했다. 아잔 차 스님은 1992년에 입적했지만 그후로 그의 많은 제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다.
    역자 : 혜안
    역자 혜안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불교 명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대학에 입학해서 불교 동아리 활동을 하며 본격적으로 명상을 시작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통도사 청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통도사, 범어사에서 불교 경전을 수학한 후 국내의 선원과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호주 등의 사찰 및 수행처에서 정진했다. 명상의 스승으로 삼게 된 아잔 브람 스님과의 인연으로 호주의 보디냐나 사원에서 수행했다. 그후 창원 신불사의 주지로 일반인들에게 명상을 강의하기도 했다. 현재 선원에서 정진중이다. 저서로 『마음 다루기 수업』, 역서로 아잔 브람 스님의 명상지침서인 『놓아버리기』가 있다.

    목차
    서문 2 

    3부 지혜 
    17장 삼매 수행 
    18장 번뇌와의 싸움 
    19장 그냥 하라! 
    20장 꾸준한 명상 
    21장 바른 삼매 
    22장 한밤중에 
    23장 반조란 무엇인가? 
    24장 법의 본질 
    25장 코브라와 함께 살기 
    26장 중도 

    4부 초월 
    27장 평화의 너머 
    28장 인습과 해탈 
    29장 머묾 없음 
    30장 바른 견해 
    31장 진정한 집 
    32장 사성제 
    33장 텅 빈 경전 스님 
    34장 확실치 않아! 
    35장 멈춰 있지만 흐르는 물 
    36장 초월 
    37장 조건 없음을 향해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명상은 다양한 활동들, 서고 걷고 앉고 눕는 등의 모든 것들입니다. 이것이 몸에 관한 명상입니다. 마음에 관한 명상은 어떤 것일까요? 오늘 몇 번이나 기운이 없었나요? 몇 번이나 기분이 좋았나요? 특별한 느낌이 있었나요? 이런 식으로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느낌들을 알고서 놓아버릴 수 있나요? 놓아버리지 못하는 느낌이 있다면 이를 대상으로 명상해야 합니다. 어떤 특정한 느낌을 놓아버릴 수 없다면 지혜로 그 느낌을 살펴봐야 합니다. 이것이 명상입니다. _97쪽 

    자기 자신 이외에 다른 곳에서 선함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선하다면 어디를 가든 선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비난하든 칭찬하든 여러분은 여전히 선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여러분을 비난하면 화가 나고 칭찬하면 기뻐합니다. 
    저는 이것이 언제나 진실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내면에서 선함을 발견해야 합니다. 이것을 알자마자 원하는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원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이것을 떠올려 원하는 마음을 놓아버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디에 살든, 사람들이 비난하든 칭찬하든, 사람들이 좋게 혹은 나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반조했습니다. 자기 내면에서 선과 악을 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든 그것은 그들의 문제입니다. _99쪽 

    무엇을 위해 명상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명상은 떨쳐버리기 위한 것입니다. 마음은 이 사람은 사랑하고 저 사람은 미워하고 싶어하지만, 바로 이런 것들을 버리려고 명상하는 것입니다. 평화를 얻어도 평화를 던져버리십시오. 앎이 일어나도 그 앎을 던져버리십시오. 알면 그저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앎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면 자신이 뭔가를 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어디서도 살 수 없습니다. 어디에 살든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명상을 잘못하면 명상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_141쪽 

    사실 마음은 사기꾼입니다. 마음은 우리를 끌고 다니며 욕망, 악의, 의혹을 일으키고 도둑질과 강도질을 하게 하며 욕구와 미움을 일으킵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선해지고 싶은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모든 사람들은 선해지고 싶어합니다. 이 모든 행위들이 선한 것입니까? 사람들은 악행을 저지르지만 모두 선해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사기꾼이라고 부릅니다. _144쪽 

    그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십시오. 마음은 마음입니다. 그 속에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그저 행복이고, 고통은 그저 고통입니다. 이렇게 보면 의심을 넘어설 것입니다. _152쪽 

    우리는 놓아버리기 위해 명상합니다. 여기에는 매우 깊은 의미가 있으며, 스스로 이를 보아야 합니다. 열반에 이르고 싶어서 명상하면 열반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평화를 원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실제로 바른 것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며 명상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면 
    무엇을 얻게 될까요? 아무것도 얻지 않습니다! 무엇을 얻든 그것은 고통의 원인입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얻지 않기 위해 명상하는 것입니다. _219쪽 

    출판사 서평

    불교 명상의 영원한 고전을 
    혜안 스님의 번역으로 만난다 

    “명상하지 않으면 죽는 날까지 공부해도 
    결코 자유의 맛을 알지 못합니다!” 

    위대한 스승, ‘내가 만난 가장 지혜로운 사람’ 아잔 차 
    태국 불교의 큰 스승이었던 아잔 차 스님은 파퐁 사원에 머물며 전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수많은 이들에게 가르침을 펼쳤다. 그의 생생하고 진솔한 가르침은 큰 울림을 주었고, 그의 제자들은 세계 각지에 수백 개의 분원을 세워 불교와 불교 명상을 전하고 있다. 미국의 명상 지도자 잭 콘필드는 그를 “내가 만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 말하기도 했다. 
    아잔 차 스님은 하루종일 사람들을 접견하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님과 나누는 대화 속에는 늘 따뜻하고도 깊이 있는 가르침이 숨어 있었다. 아잔 차 스님은 늘 미리 준비하지 않고 즉석에서 법문을 했고, 생동감과 유머가 넘치는 그의 법문은 그곳에 자리한 많은 이들이 기록하고 녹음하여 보존되고 전파되었다. 아잔 차 스님의 이러한 법문들을 모아 스님이 입멸한 지 10주년 되던 해에 『Food for the heart』가 출간되었고, 『반조, 마음을 비추다』는 이 책을 번역 출간한 것이다. 태국과 스리랑카, 미얀마에서 수행했고 아잔 차 스님의 제자인 아잔 브람 스님의 호주 보디냐나 사원에서 정진한 혜안 스님의 정선된 번역으로 『반조, 마음을 비추다』가 출간되었다.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라 
    이 책에는 재가신자부터 출가자까지 다양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잔 차 스님의 법문이 담겨 있다. 마음의 본질에 대해, 수행과 명상에 대해 폭넓게 다루면서 우리에게 고통과 괴로움이 왜 일어나는지, 어떻게 하면 그런 것들을 소멸시키고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고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잔 차 스님은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의 온갖 현상과 비유를 들면서 때로는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엄하고 묵직하게 가르침을 펼친다. 그의 가르침은 쉽고 단순하면서도 명쾌하다. 그 단순한 가르침 속에는 마음에 대한 깊고도 심오한 통찰이 담겨 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들여다보고 반조할 수 있도록 명상의 길로 이끌어준다. 

    놓아버릴 때까지,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반조, 마음을 비추다』는 깨달음의 길이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정한 사람들 혹은 수행자들만이 어떤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들 누구나 일상 속에서 명상을 할 수 있고 그렇게 깨달음에 가까워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항상 깨어 있음으로써 알아차림을 확립하고, 마음이 붙잡고 있는 것들을 남김없이 놓아버림으로써 번뇌와 집착에서 벗어나 궁극적인 행복을 경험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아잔 차 스님이 오랜 세월 수행을 통해 체득한 깨달음의 이치가 그대로 녹아 있는 이 책은 우리를 마음공부로 이끌어주는 훌륭한 스승이자 현명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추천의 말 

    내가 만난 가장 지혜로운 사람. 아잔 차 스님이 있는 곳에는 즉흥성과 생동감, 진솔한 대화와 엄격함, 가슴을 적시는 연민과 꾸밈없는 자유가 있다. _잭 콘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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